[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최태환이 이준기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최근 최태환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종영 이후 한경닷컴 bnt뉴스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특히 이준기 형이 너무 고생했다. 땡볕에서 4시간 동안 액션을 찍는 걸 보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서 있는 입장에선 너무 죄송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현장에서 이준기 형이 예민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모두가 준기 형을 걱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셨다. 그래서 다들 힘든 내색도 안 하고 재밌게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환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김성열(이준기) 곁을 지키는 능청스러운 심복 호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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