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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봉주, 이만기 처가서 마라톤 레이스 펼친다…‘기대’

2015-11-26 14:12:15

[연예팀] ‘백년손님’ 이봉주가 천하장사 이만기의 처가를 방문한다.

11월2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4회에서는 이봉주가 천하장사 이만기의 처가에서 흥미진진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이봉주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이만기에게 전화를 걸어 제리장모의 팬을 자처하며 중흥리 처가에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이만기는 격한 환영을 했지만 어딘가 의심쩍은 미소를 띠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만기의 처가를 찾은 이봉주는 선배 이만기의 잔머리에 속아 넘어가 졸지에 남의 집의 처가 일을 돕게 됐다. 이에 이봉주는 마라톤 영웅이라는 위상과 달리 불쌍한 행색을 보이며 중흥리 공식 머슴으로 전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봉주는 마라토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중흥리 처가에서 5km나 떨어진 외곽 슈퍼의 아이스크림 심부름까지 했다. 이봉주의 심부름은 실제 마라톤 경기를 뛰어넘는 역경과 고난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중흥리 레이스가 여느 마라톤 경기 못지않게 흥미진진했다”며 “씨름 영웅 이만기와 마라톤 영웅 이봉주의 콤비 케미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304회는 오늘(26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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