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바스터드, 첫 미니 제작스토리 공개…셀프메이드 차별화 ‘눈길’

2015-12-07 17:36:44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바스터드가 첫 EP 앨범 제작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바스터드는 첫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바스터드 에어: 바이 아워셀브즈(BASTERD AIR-BY OURSELVES) 에피소드 1-4’를 순차적으로 공개,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앨범 전반 준비 과정과 직접 작업한 모습을 소개했다.

바스터드는 이번 앨범 콘셉트부터 의상까지 직접 선정하고 발품을 팔아 옷과 소품을 구매, 리폼함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작사, 작곡, 편곡, 뮤직비디오 콘셉트 기획에 아트워크 기획까지 하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진행하는 셀프메이드 하는 차별화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크루 웍스 싱어송라이터 죠리와 캐쉬미어레코드 래퍼 키밤은 “바스터드는 정말 자유분방하고 다른 래퍼들과는 다른 스타일이 있다”며 “바스터드의 앨범은 몸을 움직이게 한다”고 전했다.

또 뮤지컬 배우 최힘찬과 이용석은 “뮤지컬 바닥에 있던 친구들이라 퍼포먼스가 좋다. 랩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숨어있던 진주와 보석 같은 친구들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는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 받아온 바스터드는 랩 콘텐츠를 넘어 패션, 댄스, 라이프 스타일까지 힙합 문화 전반을 그들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그룹으로 이달 10일 첫 미니 앨범 ‘인트로(INTRO)’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바스터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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