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의 예고편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2월17일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감독 한창근)은 배우 서하준을 주연으로 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칭하는 도완(서하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순조로운 출발에 이어 1등을 거머쥔 도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지만 도완의 친구 연주가 “아직도 그러셔?”라며 도완에게 말하는 장면과 도완이 아버지를 향해 왜 자신이 물속에 있고 싶어 하는지 아느냐고 말하며 뛰어가는 모습을 통해 아버지와 도완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도완의 멱살을 잡으며 “니가 아는게 다가 아니야 이 자식아!” 라고 외치는 권코치의 외침, “사실은 아빠가 미운게 아니라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지?”라는 연주의 말에 본편에서 밝혀질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서 서하준은 어린 시절 물에 빠지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주인공 이도완 역을 맡아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하였으며, 영화 OST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 참여하여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24일 전국 극장가서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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