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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향한 박력 벽치기에 ‘깜짝’

2016-01-05 15:23:34

[bnt뉴스 이승현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의 박력 가득한 벽치기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1월5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엇갈린 운명에 놓인 신은수(최강희)와 진형우(주상욱)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찰청에 단둘이 있는 신은수와 진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형우는 한 손으로 벽을 짚고 신은수를 몰아세운 채 주체할 수 없는 폭풍 같은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반해 신은수는 슬픔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진형우에게 맞대응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너무나 사랑했던 그로 인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진형우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 진형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신은수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강희와 주상욱은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연기에 몰입해 표정 연기와 격렬한 몸의 떨림을 통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향한 진심에서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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