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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한-민국-만세, 애절한 찐빵 앓이 선보이며 ‘찐빵 홀릭’

2016-01-30 13:36:22

[bnt뉴스 이승현 기자] ‘슈퍼맨’ 대한 민국 만세 애절한 찐빵 앓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1월3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스키장에 놀러간 삼둥이가 썰매타기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중 삼둥이는 찐빵을 더 먹고 싶다며 아빠 송일국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절절하게 호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삼둥이는 썰매를 탄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휴게실을 찾았다. 삼둥이는 만장일치로 아빠에게 찐빵을 요청했고 송일국은 각각 한 개씩 먹을 수 있도록 찐빵 3개를 주문했다.

이때 찐빵 한 개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갈 것을 직감한 민국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민국은 세상이 무너진 듯 “아니야”라고 외쳤고 눈물까지 글썽거려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이어 옆에 있던 대한과 만세까지 가세해 찐빵을 얻어내기 위해 송일국에게 간절히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절절한 호소로 찐빵을 얻은 삼둥이는 먹어도 부족한 듯 더 시켜달라고 또 한 번 아빠의 바짓가랑이로 돌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삼둥이는 찐빵을 폭풍 흡입하면서도 “아버지 찐빵 많이 사주세요”라고 외치며 찐빵 리필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삼둥이의 찐빵 사랑은 31일 오후 4시5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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