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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명의 성자들’, 4월27일 국내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3종 공개

2016-03-07 16:15:56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일만명의 성자들’이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3월7일 영화 ‘일만명의 성자들’(감독 샤리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어머니와 함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소년 주드(아사 버터필드)가 자신과 연관된 우연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방황하던 중 잊고 지낸 아버지 레스(에단 호크)와의 우연한 재회로 뉴욕에 정착하게 되며 음악과 첫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일만명의 성자들’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영화 속 세 주인공의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키는 캐릭터 3종 티저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3종 티저포스터는 할리우드 대세들의 총집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비포 시리즈’를 비롯해 ‘보이후드’ ‘살인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의 명배우이자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남 에단 호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에단 호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사랑꾼이자 문제적 아빠 레스 역으로 분해 매력을 발산한다.

또 뉴욕에 갓 상경한 순수 반항아이자 로커를 꿈꾸는 철부지 아들 주드 역은 ‘네이든’ ‘휴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아사 버터필드가 분해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180도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일만명의 성자들’의 히로인 일라이자 역에는 ‘비긴 어게인’의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분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구 대세 배우들의 집결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케미와 시너지를 보여줄지에 대한 호기심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일만명의 성자들’은 4월27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일만명의 성자들’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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