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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국내 개봉일 확정…‘기대만발’

2016-03-17 10:17:47

[bnt뉴스 김희경 기자]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3월17일 영화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감독 세바스챤 보렌스타인) 측은 감성적인 포스터와 예고편, 캐릭터 포스터 등 영화 줄거리 공개에 이어 드디어 4월 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본국에서는 상업영화로 분류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국내 개봉에서는 예술영화 상영관 확보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여하는 이른바 예술영화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성 영화로 분류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변두리 철물점을 영화의 중심공간으로 철물점 주인, 로베르토의 틀에 박힌 일과에 방해꾼으로 나타난 짐스러운 불청객 이방인 준과의 밑도 끝도 없는 불소 통이 영화의 독특한 코미디를 창출한다.

또 로베르토에게 대 놓고 사랑을 고백하는 직진녀, 마리의 구애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이들 세 명의 상처가 과연 어떤 소통으로 치유될 수 있을 지를 진지하게 묻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한편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은 4월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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