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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몽환적인 메인 포스터 공개

2016-03-29 09:14:51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월29일 영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감독 이시하마 마사시) 측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캐릭터 원안을 맡은 칸토쿠 특유의 화사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화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A-1 Pictures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식의 상자’ 속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듀얼, 도로시, 리모가 서로 손을 마주 잡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모든 것은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라는 카피 문구를 통해 과연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대형 영상, 음악 소프트 제작사인 포니 캐년에서 주최한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D.Back up(Physics Poin)’을 원안으로 제작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도 모른다’ ‘아이돌 마스터’ ‘소드 아트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

또 작화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A-1 Pictures에서 제작하였으며 ‘진격의 거인’ ‘사이코패스’ ‘신세계에서’ 등으로 세련된 오프닝을 만들기로 유명한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하마 마사시가 총 연출을 맡았고 ‘카논’ ‘풀 메탈 패닉’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시모 후미히코가 각본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일러스트 담당으로 널리 알려진 칸토쿠가 캐릭터 원안을 맡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내달 21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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