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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의 밀어내기에 상처…‘안타까움 가득’

2016-04-03 16:18:03

[bnt뉴스 이승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밀어내는 말에 상처를 받아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4월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재욱(이상태 역)이 자신의 감정과 달리 소유진(안미정 역)을 의식적으로 밀어내려 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다른 팀 사무실에 갔다가 회사의 감원소식을 들었다.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안재욱의 모습에 자신이 감원 대상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소유진은 어떻게든 안재욱의 마음을 잡아보려 하지만 안재욱은 전혀 곁을 주려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감원이야기를 들은 날은 4월1일 만우절 거짓말이었던 것.

그 후에도 안재욱이 계속 자신에게 매몰차게 대하자 소유진은 “제가 팀장님께 뭔가 큰 실수를 했나 보다” “계속 거리를 두시는 것 같다”며 이유를 묻자 안재욱은 “거리를 좀 두고 있다. 나는 안대리가 불편하다”고 말해 소유진을 울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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