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주원 캐스팅 확정

2016-04-05 10:16:46

[bnt뉴스 이린 기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주원이 캐스팅됐다.

4월5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주원이 청춘 연애 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낙점 됐다.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로 청춘 연애 사극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이에 남자 주인공 견우 역에는 주원이 캐스팅됐다. 견우는 원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자존감 강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다. 까도남이자 걸음마를 떼자마자 사서삼경을 독파할 정도로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 같은 존재.

여주인공은 똘기충만 엉뚱발랄 왕실의 애물단지로 청순외모지만 왕실 허례허식과 조정의 부조리들을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인물. 조선판 엽기적 그녀는 신선하고 재능이 넘치는 새 얼굴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과 여주인공을 제외한 주요 캐릭터를 현재 캐스팅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이 진행되며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