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뮤지컬 ‘킹키부츠’, 영국 주요 시상식서 3관왕 수상…‘9월 국내 개막’

2016-04-05 15:30:11

[bnt뉴스 이승현 기자] ‘킹키부츠’가 영국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4월3일 뮤지컬 ‘킹키부츠’가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의상상,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는 연극, 뮤지컬, 무용 등 공연 분야를 대상으로 한 영국 최고 권위상으로 무대 전문가와 관객으로 구성된 패널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킹키부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화려한 부츠로 전세계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9월 국내 재공연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을 앞둔 ‘킹키부츠’는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한층 더 강렬해진 무대를 선사하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킹키부츠’는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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