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nt신곡] 예성-빅스-에이핑크-테테, 더는 일상이 아닌

2016-04-19 09:24:40

[bnt뉴스 이승현 기자] 일상적인 것들이 깨지는 순간이 있다.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친절함으로 내민 손길이 어색하고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다. 그러다 문득 작은 공간에 갇혀버린 스스로를 발견한 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을 해본다. 다시 눈을 떠도 변하는 건 없었다.

◆ 예성 ‘문 열어봐(Here I am)’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앨범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문 열어봐’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에 집 앞으로 찾아간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 열어봐’는 예성이 가수 브라더수와 함께 작업한 자작곡.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예성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성의 첫 홀로서기 도전에 많은 음악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 빅스 ‘다이너마이트’

그룹 빅스가 다섯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5개월 만에 다시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순식간에 빼앗겨버린 사랑에 대한 질투로 눈이 멀어 온 세상을 뒤집어서라도 널 가지겠다는 내용을 노래한다.

기존 빅스가 해왔던 장르와 다른 새로운 펑키하며 세련된 모습들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이라는 제하에 진행될 연간 프로젝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에이핑크 ‘네가 손짓해주면’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5주년 기념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신곡 ‘네가 손짓해주면’은 멤버 박초롱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그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에이핑크는 신곡을 통해 최초로 모던락 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사운드 곡에 도전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이핑크의 진심어린 메시지가 담긴 신곡에 귀 기울여보자.

◆ 테테 ‘내일로 가는 길에’

가수 테테가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 출연하는 신하균(주성찬 역)의 테마곡을 선보였다.

신곡 ‘내일로 가는 길에’는 복고풍 포크 감수성을 기반으로 어쿠스틱한 팝 사운드를 선사한다.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성찰을 담백한 노랫말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테테의 신곡이 음악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모두 받길 바란다. (사진출처: 예성 ‘히어 아이 엠(Here I am – The 1st mini Album)’, 빅스 ‘젤로스(Zelos)’, 에이핑크 ‘네가 손짓해주면’, 테테 ‘피리부는 사나이 OST Part.3’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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