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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원츠 썸!!’ 스페셜 포스터 공개 ‘80년대 추억 소환’

2016-07-07 11:24:20

[연예팀] ‘에브리바디 원츠 썸!!’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복고풍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만들어낸 청춘 아이콘들을 통해, 80년대 대학생들의 발칙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낸 19금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속 배경인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카세트테이프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공유한다.

실제로 영화의 소품부터 패션까지, 감독 자신의 20대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재현해낸 사실이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카세트테이프 디자인을 활용한 로고는 언론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호평까지 이끌어낸 영화 속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포스터 속 테이프들은 당시 유행한 인기 가수 퀸, 데보, 더 낵 등의 실제 음반으로, 영화 속에서도 이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밥 헤일런’의 ‘에브리바디 원츠 썸’ 곡을 영화의 제목으로 가져온 비하인드 스토리는 적재적소의 음악을 활용하는 감독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올 여름 ‘원썸’ 신드롬을 예고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7월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콘텐츠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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