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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s] '알고보면 애교덩어리?' 레드벨벳 아이린 '반전매력, 배주현'

김치윤 기자
2016-09-25 09:17:54

[김치윤 기자]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동경하는 미모의 소유자입니다. 정말 정석대로 예쁜, 그래서 다소 까칠할 것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이상하다는 게 아닙니다. 원래 미인은 접근하기 어려워야 미인인 법이죠.

하지만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했습니다.


도도하게 입장하는 레드벨벳 아이린


시크하게 시선 한 번 주고


포토타임 시작하는 레드벳, 그리고 아이린


옆에서 뿌잉뿌잉에 브이까지 하는 웬디. 아이린 '난 뭐하지...'


좀 어색하게 손인사하는 아이린 '하아...'

물론 아이린만 이런 건 아니었죠. 다른 멤버들 역시 손만 계속 흔들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계속 셔터만 누르고 있었고요. 시선이 다른 쪽을 계속 향해 있어서 제가 "오른쪽이요"를 외쳤죠. 그런데 아이린만 반대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집어서 아이린을 외쳤죠.


레드벨벳 아이린 '네? 네!'



아이컨택까지 성공했으니 저도 기세가 오르기 시작했죠. 하트까지 부탁했습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호호...'


아이린 '양손하트는 이렇게 오므려야 예쁘죠?'


옆에서 빵 터진 예리. 아이린 '쑥스럽냐, 나도 쑥스럽다'

그래도 한 번 물꼬가 트인 아이린. 포토타임을 마치고 리허설 장소로 향하는, 좀 멀리 떨어져 있던 아이린을 크게 불렀습니다. 바로 쳐다봐주는 아이린, 백주현.


레드벨벳 아이린 '러시안룰렛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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