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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여주인공 등극...‘러블리 철벽녀’ 변신 예고

2016-11-07 14:22:38

[연예팀] 송지은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송지은이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그는 모태솔로이자 철벽녀인 대기업 사내식당의 영양사 이유미 역으로 분한다. 앞서 남주인공 차진욱 역에는 배우 성훈이 확정된 바 있다.

송지은이 맡은 이유미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도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으며, 밝고 명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소설 속 B사감을 떠올리게 하는 보수적인 성격의 소유자. 또한 내면에는 연애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이기에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두루 선보일 계획이다.

시크릿의 메인보컬인 송지은은 지난 해 웹 드라마 ‘그리다 봄’과 ‘첫사랑 불변의 법칙’, tvN 드라마 ‘초인시대’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신고식을 치렀다. 더불어 올 봄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는 씩씩한 캔디 캐릭터 오봄으로 변신해 당찬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송지은이 ‘애타는 로맨스’에서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상대 배우인 성훈과 함께 썸과 밀당 사이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능글 까칠남인 성훈과 철벽녀 송지은 사이에서 펼쳐지는 밀당 로맨스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애(愛)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능글맞은 엉뚱남 차진욱과 모태솔로 철벽녀 이유미가 3년 후 우연히 재회, 아슬아슬 썸과 밀당 사이의 과정과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남녀주인공이 서로간의 진심을 향한 용기를 찾아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러블리 철벽녀로 변신할 송지은을 만날 수 있는 ‘애타는 로맨스’는 100% 사전 제작으로,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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