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송중기, ‘마음의 소리’ 특별출연...‘절친케미’ 폭발

2016-12-08 13:23:00

[연예팀]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에 특별출연한다.

12월9일 첫 방송될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송중기의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이광수와 송중기의 훈훈한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리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의 어깨에 올려진 이광수의 손이 포착돼 브로맨스를 물씬 느끼게 한다.

이는 ‘마음의 소리’에 출연한 송중기의 모습으로, 그는 이광수와의 의리로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송중기는 9일 방송될 ‘마음의 소리’ 1회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마지막 회에 등장해 극을 빛내줄 전망. 특히 그는 극중 조석의 친구이자 성공한 웹툰 작가로 변신, 까칠함까지 매력적인 훈남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날 촬영에서 송중기는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절친케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장난을 치고 웃어 보이는 등 넘쳐흐르는 케미로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송중기에게 매우 고맙다”며, “송중기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음의 소리’에서 시청자 분들이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장면이기에, 이광수에게 특별히 부탁해 섭외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이광수,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과시,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의 ‘절친케미’가 보는 맛을 더할 전망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마음의 소리’ 문전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