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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 시즌1’, 마블 역대급 ‘돌연변이’가 온다...2월 첫 방송!

2016-12-22 14:50:09

[연예팀] 엑스맨을 미드로 만난다.

국내 케이블 방송사 폭스(FOX)채널은 ‘리전 시즌1(극본, 연출 노아 홀리)’을 국내 독점으로 2017년 2월9일 첫 방송한다. 리전/데이빗 할러(댄 스티븐스)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마블의 다중인격 캐릭터로서 슈퍼 히어로 장르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리전 시즌1’은 10대 때부터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며 수년 동안 병원에 갇혀 지낸 주인공 데이빗 할러가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ITV ‘다운튼 애비’의 매튜 크로울리 역으로 여심을 자극했던 배우 댄 스티븐스가 리전의 능력인 텔레파시, 다중인격 등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제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은 FX ‘파고’의 노아 홀리가 제작 총괄을 맡아, ‘파고’의 인상 깊은 스토리 구성과 다채로운 촬영 기법이 ‘리전 시즌1’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마블 텔레비전과의 합작으로 영화 같은 스케일을 자랑할 폭스채널 ‘리전 시즌1’은 2017년 2월9일부터 방송된다.(사진제공: 폭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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