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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s] '이게 바로 다작요정의 길' 공유-정우성-강동원, 2016년을 빛낸 열일아이콘

2016-12-27 22:06:48

[조희선 기자] 배우 공유, 정우성 그리고 강동원까지 이름만 들어도 여심을 설레게 만든 이 세 배우들의 2016년 활약은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대단했다.



▶'남과 여', '부산행', '밀정'...'도깨비'로 2016년 활동 정점 찍는 공유

특히 올 한 해 '다작배우'로 활약을 펼쳤던 공유는 먼저 2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로 침체 되어 있는 멜로 시장에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그리고 7월에는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에 탑승하며 올해 처음 천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율도 열일'



'비주얼도 열일~못하는 게 없네'



▶'부산행' 찍고 '도깨비'까지 공유 신드롬의 청신호

9월에는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에서 송강호와 함께 극을 이끌며 약 750만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 연출 이응복)'로 올해 활동에 정점을 찍으며 그야말로 2016년을 공유의 해로 만들었다.



'내가 봐도 2016년 열일했네 열일했어'



'앞으로 계속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영화 안에 있을때 가장 화려하고 빛나는 정우성

정우성 역시 올 한 해를 바쁘게 보냈다. 2016년 주연, 제작, 기획까지 참여했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로 포문을 연 뒤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의 한도경 역으로 변신을 꽤 했다. 특히 올해는 멜로물부터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악역도 연기하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새삼 증명했다.



'멜로면 멜로'



'악역이면 악역'



'망가지는 것까지 다 되는 내가 바로 다작요정'



▶2017년도 힘차게 여는 '다작요정'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그리고 김아중까지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는 연기 조합과 영화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킹'은 내년 1월 설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은 손짓에도 화보가 되는 이 비주얼'



'2017년에도 계속해서 보여드릴게요'



▶'신비주의는 없다' 강동원, 다작요정으로 스크린 장악

배우 강동원도 빼놓을 수 없는 다작요정이다. 올해만 세 편이 개봉됐는데 매번 색깔을 달리하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로 꼽힌다. 상반기에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통해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으로, 가을에는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한 판타지물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런 사기꾼이라면 알고도 당할 기세'



'존재 자체가 판타지'



▶찍기만 했다 하면 '흥행 마스터'

매 작품 도전을 두려워하지않으며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동원은 최근 개봉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여심을 마스터 할 예정이다.



'흠 잡을데 없는 완벽한 비율'



'열일하는 비주얼까지 완벽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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