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디즈니 ‘모아나’...한국 버전 디바는 소향!

[연예팀] ‘모아나’ OST의 대한민국 가창자가 공개됐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영화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모아나’의 주제가 ‘하우 파 아이 윌 고(How Far I’ll Go)’가 영화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의 ‘렛 잇 고(Let It Go)’에 이어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버전 ‘나 언젠간 떠날 거야’의 가창자가 공개됐다. 바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가수 소향이 그 주인공.

그는 아름다운 음색과 폭넓은 성역을 가진 가수로 그간 MBC ‘나는 가수다’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할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했다. 이에 그는 ‘모아나’의 대표 주제곡 ‘나 언젠간 떠날 거야’를 황홀하게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관련 소향은 “그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주제곡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유수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디즈니 스튜디오의 명성을 입증한 영화 ‘모아나’는 2017년 1월1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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