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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앞에서 ‘반성모드’ 포착

2017-01-11 13:24:59

[연예팀]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반성복주’ 모습이 눈길을 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측은 1월11일 최종회에 앞서 김복주(이성경)가 정준형(남주혁) 앞에서 팔을 번쩍 들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복주가 울상을 지은 채 반성의 뜻을 전하고 있는 반면, 정준형은 ‘꿀뚝남(꿀이 뚝뚝 떨어지는 남자)’ 표정으로 김복주를 바라보고 있다.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끝없는 사랑싸움의 이유와 화해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성경의 ‘반성복주’ 장면은 지난 1월8일 한국체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전날 늦게까지 촬영을 이어갔던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아침 일찍 해맑은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이어 진행된 촬영에서 이성경은 연인에게 잘못을 고백하는 ‘철부지 여친’에 완벽 빙의, 남주혁은 그런 ‘복무룩’ 이성경을 따뜻한 표정과 대화로 감싸 안으며 ‘워너비 남친의 정석’을 실천했다.

제작사 측은 “알콩달콩 ‘복주녕(복주+준형)’ 커플의 사랑은 다투고 화해하고, 울고 웃고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이라며, “금일(11일) 방송될 최종회는 비록 드라마로서는 마지막 회지만 우리 청춘들의 영원한 시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금일(11일) 오후 10시 1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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