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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공식, 우정 파괴 로맨스 ‘도쿄 연애사건’...꿀잼 관람 포인트 공개

2017-01-18 13:46:06

[연예팀] 뻔뻔함을 넘어 황당한 극단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뻔뻔한 로맨스를 전할 영화 ‘도쿄 연애사건(감독 야마우치 켄지)’이 드디어 금일(18일) 개봉하며,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3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뻔뻔한 연애사건


‘도쿄 연애사건’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친구가 아빠를 좋아한다는 황당무계한 로맨스다. 연애에 관한 재미있는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에 걸맞게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우유부단한 아빠에, 비밀 많은 엄마, 그리고 지나치게 솔직한 친구 마야까지 평범한 타에코의 일상을 부숴버린 극단적 관계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뻔뻔한 연애사건의 설정은 ‘도쿄 연애사건’만의 독창성을 엿보게 한다.

# 일상성과 영화적 상상력을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의 블랙 코미디!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도쿄 연애사건’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교차되는 웃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젊은이와 중장년층 사이의 극명한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로맨스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지나치게 순수하고 진지한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에게 웃음까지 전한다.

이어 ‘도쿄 연애사건’은 일본의 우디 앨런이라 평가받는 야마우치 켄지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로 코미디 장르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까지 그려내며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영화 ‘도쿄 연애사건’은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며, 실제 상황인 듯 착각마저 들게끔 한다.

이에 타에코 역을 맡은 키시이 유키노는 “처음에는 캐릭터나 상황에 대해 잘 이해가 안 되더라. 하지만 평소 말투나 행동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시켜 캐릭터를 잡았다. 나중에는 내가 타에코인지 나 자신인지 착각할 정도였다”고 생생한 캐릭터에 대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된 ‘도쿄 연애사건’은 독특한 소재에 익살스러운 대사와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의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영화 ‘도쿄 연애사건’은 자기 아빠를 좋아한다는 동갑내기 친구 마야의 돌발 고백으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타에코와 그의 가족에게 일어나는 예측불허 사건들을 그린 황당 로맨스이다.

한편, 상식파괴! 공식파괴! 우정파괴! 극단적 로맨스를 그린 영화 ‘도쿄 연애사건’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브리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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