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리드 포 디스’, 마일즈 텔러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열정 때문”

2017-03-08 17:32:29

[연예팀] ‘블리드 포 디스’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월8일 영화 ‘블리드 포 디스(감독 벤 영거)’의 수입사 위드라이언픽쳐스는 작품의 16일 개봉을 앞두고 배우 마일즈 텔러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블리드 포 디스’는 WBA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마일즈 텔러)가 최악의 순간에도 최고를 꿈꾸며 재기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감동 실화로, 영화 ‘위플래쉬’에서 드럼 열정을 폭발시켰던 배우 마일즈 텔러의 복서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벤 영거 감독은 마일즈 텔러 캐스팅 이유를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압도적 연기력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더불어 벤 영거 감독이 ‘제21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마일즈 텔러에 관해 발언했던 내용이 뒤늦게 화제를 모은다.

그는 “마일즈 텔러는 20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차가 여덟 차례나 굴렀고, 얼굴과 목에 그 흉터가 아직도 남아 있다. 실제 비니 파지엔자 같은 경험을 했고, 진짜 복서처럼 보였다”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한편, 영화 ‘블리드 포 디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위드라이언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