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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7 ‘링스’, 13년 만에 돌아온 공포...극장가 본격 심멎주의보 발령

2017-03-30 11:52:43

[연예팀] 레전드 공포 ‘링스’가 돌아왔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레전드 공포 ‘링’이 13년 만에 영화 ‘링스(감독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로 돌아오며 실화 기반의 스토리로 실감나는 공포를 예고하는 가운데 개봉을 7일 앞두고 ‘세븐 데이즈’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특히 ‘너를 찾아간다. 다시’라며 레전드 공포의 귀환을 예고한 ‘링스’가 4월6일 개봉을 앞두고 ‘너를 찾아갈’ 날이 7일 남았다는 경고를 담은 ‘세븐 데이즈’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링스’의 ‘세븐 데이즈’ 영상은 시작하자마자 ‘링’ 시리즈의 아이콘인 ‘TV를 뚫고 나오는 저주의 원혼’이 등장하여 레전드 공포 시리즈의 자신감을 내비친다.

‘링’의 상징인 원혼은 얇은 PDP사이로 손을 내밀며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를 암시, 공포는 멈추지 않을 것임을 정면으로 예고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링스’에서 시리즈 사상 최초로 보다 상세하게 밝혀지는 7일간의 죽음의 징후들이 어떤 모습일지 1일차부터 차례로 암시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바닥에 새겨진 알 수 없는 표식,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긴 머리카락을 뱉는 줄리아(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 아침에 눈을 뜨자 양손이 서로 붙어버린 장면 등 점점 짙게 드리워지는 죽음의 그림자를 내비치며 이전 시리즈보다 더 다양해진 ‘깜놀’ 포인트들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마지막에는 “넌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고 이젠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어”라는 대사와 함께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의 좌석 모니터에서 저주의 영상이 재생되며 저주의 희생자가 될 것을 암시, 이제 정말 어떻게 해도 피할 수 없는 보다 강력해진 원혼의 저주가 시작될 것임을 말해준다.

이처럼 보고나면 7일 만에 죽음에 이르는 원혼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인 ‘링스’는 ‘세븐 데이즈’ 영상으로 7일 후 이전에 볼 수 없던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개봉 7일 전 ‘세븐 데이즈’ 영상을 공개하며 레전드 공포 귀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영화 ‘링스’는 오는 4월6일 극장가에 ‘심멎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사진제공: 다자인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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