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수란 X 방탄 슈가, ‘오늘 취하면’ 발매 임박...계란과 설탕의 만남

2017-04-21 13:58:08

[연예팀] 수란이 슈가를 만났다.

4월20일 오전 밀리언마켓은 “독보적 음색의 대세 뮤지션 수란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SUGA)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의 녹음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슈가가 다른 아티스트의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수란과의 시너지를 통해 어떤 음악적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슈가의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의 수록곡 ‘소 파 어웨이(So far away)’에 수란이 참여한 인연으로 성사되었다는 후문.

슈가가 프로듀싱한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드한 힙합 R&B곡. 와인 속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그간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컬래버 작업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존재감을 보여왔다.

한편, 수란은 신곡 ‘오늘 취하면’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진제공: 밀리언마켓)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