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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메인 포스터 공개...‘호크 아이와 스칼렛 위치 여기에’

2017-08-16 13:37:10

[연예팀] ‘윈드 리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8월16일 영화 ‘윈드 리버(감독 테일러 쉐리던)’의 수입사 유로픽쳐스는 작품의 9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은 배우 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메인 포스터는 총을 겨누고 있는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역동적 모습은 서스펜스 장르 특유의 박진감을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 속 사냥꾼 제레미 레너는 살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다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 설원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이다. 반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무언가 경계하는 듯한 긴장감을 띄며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의 대조 속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한편,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다룰지, ‘윈드 리버’는 9월14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유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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