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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예리가 변화하다...윤진명의 새로운 일상

2017-09-06 14:43:52

[연예팀] 1년이 흐르고 윤진명이 밝아졌다.

9월6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측은 “배우 한예리가 연기하는 윤진명이 1년 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애교부터 아이돌 댄스까지 소화하며 밝아진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윤진명은 한 달에 고정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해도 일주일에 딱 한 번 캔 맥주를 마시는 것조차 사치였던 인물. 하지만 ‘청춘시대2’에서 그는 눈에 띄게 달라진 면으로 시청자를 웃게 하고 있다. 삶의 무게가 덜어지자 나타난 변화다.

지난해 여름 식물인간 동생의 죽음과 엄마의 수감 생활까지. 이 가운데 ‘하메’들은 윤진명을 위로해줬다. 그래서일까. 윤진명은 ‘청춘시대2’ 1회에서 공항까지 마중 온 ‘하메’들을 보자 활짝 웃었고, 펜션을 둘러보며 환호했다.

남자친구 박재완(윤박)과의 애교 가득 통화는 ‘하메’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방송에서 윤진명은 “축하의 뽀뽀. 한 번 더”라며 의외의 밀당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 언제 와요?”라고 묻더니 “흐으응. 시로”라는 답으로 엿듣던 ‘하메’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걘 봤어. 아스가르드. 헤임달(안우연) 몰라?”라며 노래와 춤을 똑같이 재연하는 윤진명의 모습은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히 신경 쓰고 있음이 드러난 순간이기도.

한편,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윤진명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JTBC ‘청춘시대2’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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