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류현경이 실제로 살을 찌웠다.
9월12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MBC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 출연하는 배우 류현경이 극중 배역을 위해 15kg을 찌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아름은 모태 비만이지만 다이어트에 일시적으로 성공해 스튜어디스가 된 후 먹는 기쁨을 포기할 수 없는 캐릭터. 이에 류현경은 ‘살 찌우기’를 택하며 증량 투혼을 보였다고.
류현경은 “촬영을 앞둔 한 달 동안 살찌기 쉬운 치킨, 피자, 햄버거,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밤낮 없이 열심히 먹으며 몸무게를 늘렸다”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그는 “얼굴에는 살이 잘 찌지 않는 타입이라 초반에는 주변에서 ‘살이 너무 안 찌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해 더 열심히 먹었다”라며, “지금은 가지고 있는 옷이 잘 맞질 않아 매우 곤란한 지경”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불러 모았다.
한편, 한아름은 친구들 중 솔로 탈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만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현실에서 헤매는 등 실제 30대 미혼 여성들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캐릭터. 류현경 또 한 번의 인생 배역이 탄생할지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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