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컴백’ 루시드 폴, 8집 발매 기념 공연...에세이x음악=신보

2017-09-22 11:46:39

[연예팀] 루시드 폴이 돌아온다.

9월22일 안테나뮤직 측은 “가수 루시드 폴이 2년여 만에 새 책과 새 노래를 함께 발표한다”라며 전국 8개 도시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루시드폴은 정규 8집 음반과 책의 발매를 기념해 11월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 ‘읽고 노래하다’를 연다. 11월4일 제주에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성남, 인천, 전주를 거쳐 12월에는 부산, 대전, 서울, 대구에서 개최된다. 낭독회와 콘서트의 특별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이번 루시드폴의 8집은 책과 노래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로 제작된다. USB 앨범부터 홈 쇼핑까지 매번 참신하면서 진정성을 두루 선보이는 음반 발매 행보를 선보여 온 루시드 폴이기에 2년 만의 컴백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특히 루시드 폴의 첫 에세이는 정규 8집 음반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위한,’ 이후 2년간 자연에서 농부로서 또 음악인으로서 살아온 삶의 자세를 담담하고 다정한 관점으로 전한다고.

에세이와 음악은 각각 기능하지 않고 하나로 융화된다는 후문. 글의 내용을 그대로 녹인 듯한 노래, 노래가 서술하는 듯한 이야기는 완벽히 결합된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란 전언이다.

한편, 루시드 폴 정규 8집 발매를 기념한 전국 8개 도시 투어 ‘읽고, 노래하다’는 11월4일 제주에서 시작된다.(사진제공: 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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