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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손 잡은 한승연♥이유진...보고만 있어도 흐뭇

2017-09-22 13:52:43

[연예팀] 한승연과 이유진이 손을 잡는다.

9월22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측은 “배우 한승연이 이유진과 손을 잡는다. 두 사람의 풋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고 위로가 되는 모습이다”라며 정예은(한승연)과 권호창(이유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금일(22일) 방송에서는 조은(최아라)이 들고 온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단언하며 자괴감에 빠진 정예은이 먼저 권호창의 손을 잡는다고. 정예은의 기습 스킨십에 얼어버린 권호창의 모습은 웃음을 불러 모을 예정.

1년 전 고두영(지일주)과의 일을 묻는 친구들 앞에서 난처해진 정예은. 이를 한눈에 알아본 권호창은 정예은의 손을 잡고 냅다 뛰쳐나왔고,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데이트 폭력의 트라우마로 남자를 경계하던 정예은은 권호창의 순수함에 먼저 말을 거는 적극성을 보였고, 마트까지 다녀오며 두려움에서 한 발짝 벗어나는 밝은 변화를 보이기도.

무엇보다 정예은과 권호창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돼주며 로맨스 그 이상의 힐링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정예은은 남들이 외면하는 권호창에게 용기를 내 다가갔고, 권호창 또한 정예은에게 “예은 씨는 착한 사람 맞아요.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며 용기를 줬다.

늘 혼자인 게 익숙한 권호창에게 선의를 베푼 정예은, 정예은의 아픔을 가십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이해하며 걱정하는 권호창.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호창의 손을 먼저 잡은 정예은의 모습에 설렘은 물론 몽글몽글한 따스함이 밀려온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금일(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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