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손 꼭 잡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월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이하 손 꼭 잡고)’ 측은 배우 한혜진과 윤상현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만나게 되는 여자 ‘남현주’ 역을, 윤상현은 아내와 십여 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남자 ‘김도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 위태로운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
공개된 스틸컷은 남현주와 김도영의 결혼 기념일 모습. 두 사람은 집 앞 정원에 놓인 그네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애정을 뿜어내고 있다. 담요를 나란히 덮은 채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포근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특히 한혜진은 윤상현의 팔을 감싸 안고 폭 기대고 있는데, 밤하늘을 바라보며 밝게 웃음 짓고 있는 한혜진의 미모가 눈부시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윤상현의 눈빛에서 다정함이 뚝뚝 떨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토록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으로 하여금 ‘손 꼭 잡고’에서 펼쳐질 생의 마지막 사랑에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긴장된 첫 촬영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들 덕분에 편하고 무사하게 잘 마친 것 같다. 앞으로 감정이 휘몰아칠 현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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