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범인은 바로 너!’ 안재욱, “지금껏 했던 드라마보다 더 진지하게 해”

2018-04-30 17:47:21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안재욱이 모두를 웃게 했다.

4월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조효진 PD, 김주형 PD,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이 참석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드라마, 리얼리티,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총천연색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재욱은 버라이어티와 리얼리티 부문에 부담감이 크겠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감보다, 처음에 내 개인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라며, “아시다시피 ‘범인은 바로 너!’는 사전 제작 예능이다. 제작진이 구성해 놓은 시스템 속에서 열심히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게끔 분위기 조성을 했더라. 처음 겪는 이 경험이 재밌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보다 더 진지하게 했다”라는 말로 현장을 웃게 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세계적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가,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스타 제작진과 의기투합한 최초의 한국 예능이다. 참신하면서도 대중성 있는 소재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제작진과,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는 5월4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가 총 5주에 걸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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