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이 엠 마더’ 액션 신이 궁금해?
영화 ‘테이큰’ 감독과 ‘원조 마블 퀸’ 배우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강렬한 복수 액션을 예고하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4월11일(목)로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속 리얼 하드 액션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의 리얼한 액션 뒤에는 제작진의 열정과 배우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특수효과나 CG없이 현실에 기반한 액션으로 영화를 채우려 노력했다. “나는 액션 장면을 구성하는 데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을 하는 걸 조심해 왔다. 액션 또한 현실에 기반을 둔 현실성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찍는 데 있어 배우가 작품, 캐릭터와 완전히 하나가 되기를 바랐다. 제니퍼 가너는 그 생각에 동의했고 바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식단 조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이스라엘의 군사 훈련 무술인 크라브 마가, 복싱 등 캐릭터의 외형부터 내형까지 닮기 위해 노력했다.
“액션을 한 지 오래됐기에 트레이너와 매일 훈련했다. 하루에 여러 시간을 복싱과 발차기, 액션 연습을 하는 데 보냈다”며 높은 강도의 훈련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총과 실전 액션에 강한 ‘라일리’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해군 특수부대 대원과 시간을 보내며 무기 숙련도를 높였다.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제니퍼 가너는 빠르게 기술을 익혔고 모두가 그가 액션에 타고났다고 생각했다”며 재능에 감탄했다. 제니퍼 가너는 “관객들이 커다란 팝콘 통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액션을 즐겼으면 좋겠다. 영화 속 액션을 전부 내가 소화했다”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더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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