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라임 이본, 한국-베트남 공동 제작 웹드 ‘놓치지마’ 주연 캐스팅

2019-05-31 13:54:23

[연예팀] 라임 멤버 이본이 웹드라마 주연에 캐스팅됐다.

베트남 국민 걸그룹 라임(LIME) 멤버 이본이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놓치지마(극복 김광민, 연출 이아일, 잉기)’에 주인공 이본 역으로 캐스팅 됐다.

‘놓치지마’는 평소 한국을 동경하던 베트남 처녀 이본(이본)이 무작정 한국에 와서 면세점에 취직하게 되고, 우연히 같은 건물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 K-POP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성장드라마다.

주인공 이본 역을 맡은 이본은 베트남의 3인조 걸그룹 라임(리즈, 이본, 엠마)의 멤버로,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실제 우리나라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서두르지마’ ‘Toc Toc Toc’ ‘살랑살랑’ 등 한국어로 된 곡을 발표해 화제가 됐으며 현재는 베트남의 국민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드라마를 기획하고 공동 연출하는 이아일 프로듀서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한국-베트남 EDM페스티벌(호치민)과 한국-베트남 러브페스티벌(하노이)을 성공적으로 기획, 연출한 바 있다.

제작사인 한얼리치그룹(HR Entertainment)의 윤여진 총괄대표는 “실제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걸그룹 댄스곡과 안무, EDM, DJ 등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신분과 면세점 판매직원들의 일상을 통해 유쾌 발랄 코믹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놓치지마’는 6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 7월 말에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방송국 정규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 한얼리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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