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오승현 대표가 고(故) 전미선을 언급했다.
7월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조철현 감독, 송강호, 박해일이 참석했다.
‘나랏말싸미’ 제작을 맡은 영화사두둥 오승현 대표는 이날 공동 인터뷰에 앞서 단상에 올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함께한 전미선 님의 비보를 접하고 우리도 충격에 빠졌다. 영화의 흥행을 떠나 고인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개봉 연기까지 생각했으나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함께 보시고 ‘좋은 영화’ ‘최고 배우’로 기억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최소화된 일정 아래 개봉을 진행했다. 진심이 왜곡될까 봐 조심스러우나 취재진 여러분께서 그 뜻에 동참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7월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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