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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던 가수’ JK김동욱...“김범수와 날 엮다니!”

2019-09-06 10:47:13

[연예팀] JK김동욱이 김범수와는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는 JK 김동욱이 MC 윤도현과 함께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최근 녹화에서, JK 김동욱은 “내가 1집 활동을 하면서 방송 활동을 거의 안했는데 그때 윤도현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과 라이브를 공개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고, 윤도현은 “내 기억에는 제가 진행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김동욱 (얼굴)을 처음 봤다”고 대꾸했다.

JK 김동욱은 “그때 동굴에서 나올 수 있었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윤도현은 “김범수도 그렇고, 제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두 분 다 색다른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윤도현의 말에 김동욱은 “김범수와 엮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하며 “김범수가 지금 훌륭한 외모이고 옛날보다 멋있어졌지만 그때 당시는… 서로 도긴개긴 했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모았다.

JK 김동욱과 함께 더원이 출연하는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의 무대는 7일 자정(0시) SBS funE,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MTV, 16일 오후 11시 SBS plus UHD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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