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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님에게 ‘질문 있습니다’...現 한국의 위기는?

2019-11-22 20:59:13

[연예팀]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아온다.

27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총,균,쇠’ ‘제3의 침팬지’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등 세기의 역작을 쓴 문화 인류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출연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대표 저서인 ‘총,균,쇠’는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TOP 10에 꼽히기도 한 인문학 베스트셀러다.

이번 방송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현 인류가 겪고 있는 네 가지 위기인 핵전쟁, 기후변화, 자원 고갈, 그리고 불평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문제는 불평등의 심화.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과거 인류 문명이 불평등하게 발달한 원인, 현대 국가 간 불평등의 원인, 그리고 한국이 직면한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해 뜨거운 문답을 나눌 예정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측은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명사를 통해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석해 왔다. 그가 진단한 현재 한국의 국내외적 위기상황은 과연 무엇이며, 그 위기의 해법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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