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메모리스트’ 유승호의 과거가 공개된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측은 금일(14일), 훈훈한 교복핏을 자랑하는 동백(유승호)의 학창 시절 모습을 공개해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물론 관련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동백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숨겨진 그의 기억 속에 과연 지우개와의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 교복을 입은 동백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동백’이라는 이름조차 그가 발견된 간이역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듯, 세상에 알려진 정보 외에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이 없는 동백. 유일하게 그가 기억하는 것은 아마도 어머니일지도 모를,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여기에 지우개가 만든 환영에 갇혔던 동백은 기억에서 상처를 입고 쓰러진 여자를 마주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지우개와 맞닿아 있을 수도 있는 동백의 과거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상에 기억 스캔 초능력을 공표하기 전, 초능력을 지닌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드러날 전망. 혼자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과거의 인물을 뜻밖의 순간, 의외의 사람을 통해 전해 듣게 된 동백에게 큰 변화의 파동을 일어날 예정이다.
이어진 사진 속 무언가를 목격하고 놀란 동백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렸음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과연 동백의 학창 시절이 현재의 사건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영화 ‘박화영’을 비롯해 웹 드라마 ‘에이틴2’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에서 활약한 강민아가 동백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고 해 기대가 높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1회는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