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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마주친 장기용x진세연x이수혁...‘본 어게인’, 삼각 멜로 가속화

2020-05-04 13:30:38

[연예팀] 장기용, 전세연, 이수혁이 ‘본 어게인’ 한밤중 삼자대면을 펼친다.

금일(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9, 10회에서는 정사빈(진세연)을 사이에 둔 의대생 천종범(장기용), 검사 김수혁(이수혁) 두 남자의 신경전에 제대로 불이 붙는다고 해 화제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고학자 정사빈이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한 정하은(진세연)의 환생임이 드러났다. 또한 전생에서 그를 두고 대립각을 펼친 공지철(장기용)-차형빈(이수혁)과 같이 현생에서도 정사빈과 두 남자가 얽히기 시작했다.

특히 정사빈의 심장이 김수혁에게 반응하고 천종범과 김수혁 모두 정사빈을 보고 심장에 통증을 느끼며 예측불가의 삼각 멜로를 예고한 상황.

이 가운데 한 공간에 있는 세 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말은 까칠하지만 은연중 정사빈을 챙겨 심장을 뛰게 한 김수혁은 그녀가 강의하는 학교 앞까지 찾아와 또 한 번 심쿵을 유발한다. 범죄자 잡는 것에만 열중한 냉혈한이 직접 그녀에게 달려온 이유가 무엇일지 심장이 두근거린다.

여기에 정사빈에게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직진한 연하남 천종범까지 등장해 또 다른 설렘 기류도 생겨난다. 무엇보다 천종범은 자신을 ‘공지철 모방범죄’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한 김수혁과 신경전을 벌인 적 있어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무슨 이유인지 김수혁을 향해 화를 내는 정사빈과 그런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는 천종범의 모습이 보여 한밤중 일어난 삼자대면에 큰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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