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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 그 자체’ 더 맨 블랙 정진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캐스팅

2020-08-20 16:00:54

[연예팀] 정진환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캐스팅됐다.

국내유일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의 리더이자 신인배우 정진환이 앨범발매와 동시에 카카오M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캐스팅 되며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가 17년째 짝사랑 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의 이야기를 담은 풋풋한 청춘들의 몽글몽글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2017년 중국 텐센트TV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이다. 중국 원작은 방송 당시 37억뷰를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낳았다.

정진환은 음악을 사랑하는 밝고 귀여운 하영(조혜주) 바라기 ‘ 역할을 맡아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조혜주 등과 호흡을 맞춘다.

정진환은 소속사 스타디움을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친구들과 울고 울었던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감성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진환은 ‘영혼수선공’ 에선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종이모형 집을 씹어 삼키는 이식증 환자, ‘가두리횟집’ 에선 순수하면서도 잔망스런 표정부자 모태경 비서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연구와 연기로 눈도장을 착실히 찍어가고 있다. 또한 연기 뿐만 아니라 유창한 일본어와 피아노 연주까지 겸비했기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한편, 정진환이 속해있는 ‘더 맨 블랙’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EverGreen’을 발매 했으며 멤버 모두 활발히 개인활동을 병행해 가고 있다.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총 24회로 제작되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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