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6일 코로나 신규 확진 1만 3,012명... 오미크론 대유행 본격화

2022-01-26 13:20:00

[라이프팀]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이 공개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012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4,184명, 서울 3,110명, 인천 86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8,154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64명, 부산 548명, 경남 531명, 경북 438명, 충남 403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충북 243명, 강원 158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제주 51명 등 총 4,589명이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세를 보인다. 이에 정부는 대규모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이날부터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5.5%(누적 4,387만 8,41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0.3%(누적 2,578만 7,293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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