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화보] 소프트실버타입 권가영 강사 “운동 슬럼프, 이겨낼 수 없겠지만 이해할 수 있는 문제”

박찬 기자
2022-05-23 16:46:00
[박찬 기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이제는 저마다의 삶이 되었다. 프라이빗 짐, 소프트실버타입(SOFTSILVERTYPE)의 일곱 강사들은 각자의 목표점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맹렬히 되짚어나간다. 그것이 인생 앞의 푸념이든 변치 않을 열정이든, 운동이라는 보편적 가치는 일상 속에 늘 함께하며 새로운 구간과 구획으로써 시동했다.
Q. 자기소개
“피트니스 선수이자 프리랜서 모델 겸 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는 권가영이다”
 
Q. 촬영 소감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나버렸다. 콘셉트와 포즈, 촬영 분위기 모두 좋았기 때문에 결과물 또한 잘 나온 것 같다”
 
Q. 운동하며 생긴 습관
“매번 똑같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 새로운 방식을 찾는 것, 계속 공부하는 것. 이에 덧붙여서 식사할 때도 새로운 습관이 생겼는데, 음식의 칼로리만 보는 게 아니라 나트륨과 탄수, 포화지방, 지방 등을 확인하며 섭취하곤 한다”
 
Q. 롤모델
“엄마. 우리를 키우는데도 힘드셨을 텐데, 늦은 나이를 딛고 대학교와 대학원에 입학하신 분이다. 현재의 위치나 환경에 만족해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들을 공부하고 도전하는 모습, 그런 부분을 항상 존경하고 있다. 나 또한 엄마다운 엄마, 엄마보다 나은 엄마, 자녀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Q.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행복한 사람’ 그리고 ‘긍정적인 사람’”
 
Q. 최근 새롭게 ‘입덕’한 것
“요즘 맛집 찾는 데 정신이 없다(웃음). 서울에 올라온 지 반년 정도 밖에 안됐기 때문에 아직 아는 곳이 많지 않다. 혹시나 숨겨진 맛집은 없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묻곤 한다”
 
Q. 요즘 드는 고민
“최근 들어서 결혼에 대한 의욕이 커졌다. 그만큼 고민도 많아졌고”
Q.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
“힙, 하체, 등 그리고 전체적인 보디 프로포션”
 

Q. 운동 슬럼프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
“운동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은 없지만, 그 핵심을 이해하는 방법은 있다. 운동을 쉬어주면서 ‘내가 왜 슬럼프를 겪는가’에 대해 고심하고 해결책을 찾는 거다. 물론 운동 하고자 하는 열의가 확실하다면 꾹 참고 해야 하겠지만”
 
Q. 최종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내추럴 선수로서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 장기적으로 설정한 목표는 존경할 만한 엄마가 되는 거다. 내가 가진 직업과 수입 구조를 토대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언젠가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
 
Q.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일
“이미 상반기엔 목표치를 이뤄놓은 상태다. 하반기엔 해외 대회에 도전해보거나, 방송 출연 일정을 계획하는 등 여러 가지 기회들을 잡아보고 싶다. 강사로서는 더 가치 있고 완성도 높은 수업을 이끌어내보고 싶고”
에디터: 박찬
포토그래퍼: 두윤종
헤어: 에이라빛 희주 실장 
메이크업: 에이라빛 건희 부원장, 경빈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parkcha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