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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체크해야 할 ‘출산장려금’ ①

2014-05-14 00:45:51
출산장려금 제도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출산 가정에 현금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출산 장려금을 주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등을 모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아이 출산 전 우리 동네 출산장려금 제도를 미리 알아보고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자칫하면 출산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출산장려금 어디서 어떻게 받나?
출산장려금 운영은 각 지역의 보건소에서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보건소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신청이 쉽지 않으므로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대신 받는다. 출산장려금을 받으려면 해당 동사무소에 문의해보고 보건소로 갈지, 동사무소로 갈지 결정한다.

서류는 보통 아기의 출생을 증명해줄 자료를 제출하는데, 병원에서 주는 출생신고서나 주민등록등본 등 동사무소에서 요청하는 서류를 준비한다. 하지만 각 지자체마다 제출 서류가 다르므로 가까운 동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지자체 대부분이 셋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지만 최근에는 둘째나 첫째 아이부터 지원해주는 곳도 있으니 현재 반드시 확인해본다. 보통 출생 이후 6개월 이전에 신청하는데, 이 기준도 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산장려금 대신 축하 케이크, 축하 서한,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다른 혜택은 없는지 꼼꼼하게 알아보자. 지역에 따라 지원 대상 인원수가 제한된 곳도 있다. (자료제공: 월간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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