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신·출산장려 정책만 적극 지원해준다면야…”

김희정 기자
2009-07-01 17:43:34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이 ‘정부가 임신·출산장려 정책 적극 지원 시, 희망 자녀 수 늘리겠다’고 말했다.

2007년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1,300명이나 감소한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회 각계에서 출산 장려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정부가 임신·출산장려 정책 적극 지원 시 희망 자녀 수를 늘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남성의 78%, 여성의83%가 ‘심각하게 느껴진다’라고 답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남성 51%, 여성 34%가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을 일순위로 꼽았다. 뒤를 이어 남성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상승’(24%), ‘만혼 및 미혼 인구 증가’(17%),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6%), ‘기타’(2%)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상승’(31%),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22%), ‘만혼 및 미혼 인구 증가’(10%), ‘기타’(3%)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 후 희망 자녀의 수로는 ‘두 명’이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한 명’(36%), ‘세 명 이상’(11%), ‘낳지 않겠다’(7%), ‘기타’(2%)의 순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임신출산 장려 정책 적극 지원 시 희망 자녀수를 늘리겠는가?’라는 질문에 남녀 84%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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