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이 엄마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7월8일부터 ‘유아수유실’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메트로는 그간의 운영 실태와 이용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2008년 10월부터 수유실의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새롭게 문을 연 유아수유실은 기존 단순한 수유공간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세면대 및 기저귀교환대, 소파, 탁자, 화장대, 전자레인지, 온풍기 등 수유를 위한 위생시설은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조명, 마감재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또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유실 출입문에 콜폰을 설치해 고객들이 역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편 고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역내에 유아수유실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하철 노선도 및 안내도에 유아수유실 설치 역사 및 장소 표기, 안내방송, 포스터 등 수유실 이용 홍보에도 더욱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25개역 개선 사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여성 고객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저출산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앞으로 역사 리모델링 사업 등 시행시 여성 및 교통약자를 더욱 배려하여 선진 지하철로서의 면모를 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도 현재 4개소(광화문역·우장산역(5호선), 고속터미널역(7호선), 장지역(8호선)) 외에 1차로 19곳을 선정하여 하반기 중 공사에 들어가 연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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