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뇌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손을 관할하는 부위입니다. 손을 움직이는 놀이를 많이 하면 할수록 뇌에 자극을 주어 두뇌 계발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2~3세부터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발달시켜주는 소근육 운동이 두뇌 발달에 좋은 자극이 되는 활동입니다.
Q. 아이가 새로운 놀이에 쉽게 흥미를 가졌다가 금세 흥미가 없어지곤 합니다. 또 장시간 계속되면 집중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놀이는 언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하면 효과적일까요?
A. 3세 이하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단지 5~6분 정도며, 흥미 있는 놀이라 해도 20~30분 이상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는 순간순간 바뀌기 때문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때마다 잠깐씩, 꾸준히 상호작용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아이의 컨디션이 좋을 때 효과가 높으니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부분은 격려해주고, 아이가 부족한 부분은 자극을 주어 균형적 발달을 이루도록 해줘야 합니다.
Q. 두뇌 계발 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부모(혹은 선생님)의 지도가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모든 자극은 뇌에 자극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떠한 놀이를 좋아하든 혼자만의 놀이가 된다면 뇌 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신경세포 회로가 뇌와 연결되어 있는 피부는 자극에 민감하므로 스킨십은 뇌를 발달시킵니다. 부모의 사랑이 담긴 스킨십은 아기의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므로 아이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스킨십과 놀이를 함께해주세요. 부주의로 사고 발생이 잦은 물놀이나 요리, 가위질 등을 할 때는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충분히 설명하여 사고에 미리 대비하세요. (기사제공: 월간 앙쥬)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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