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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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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넓은 경우(좌) / 목이 짧은 경우(우)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생애 단 한번 최고의 여자로 태어나는 순간, 바로 신부가 되는 날이다. 지금쯤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신부라면 드레스를 고르는 데에 신중을 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겉보기에 아무리 예쁜 드레스라도 주인공인 신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일절 소용이 없다. 비싼 제품이면 무조건 공주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오산이다. 무엇보다도 신부의 신체 콤플렉스를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장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가 조언하는 체형별 웨딩드레스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어깨가 넓은 체형 - 네크라인을 깊게!
어깨가 넒은 체형은 어설프게 가리려고 하는 것 보다는 어깨 부분을 시원하게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장식은 최대한 피하고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하자. 특히 팔뚝 부분에서 어깨 쪽으로 사선처리가 된 래글런 스타일과 한쪽 어깨에서 사선으로 내려오는 디자인은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풍성한 실루엣보다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H라인을 선택해 단아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목이 짧은 경우 - 목과 어깨를 드러내라!
네크라인이 목과 최대한 떨어진 디자인을 추천한다. 공주 같은 퍼프소매나 어깨가 올라간 파워숄더 스타일은 피하고, 깊게 파인 V네크라인이나 어깨가 드러나는 탑 스타일을 선택하도록 하자. 목과 어깨가 최대한 많이 드러날 수 있게 헤어는 위로 올리고, 화려한 장식을 이용하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어 효과 만점이다. 목에는 액세서리를 자제하고 작은 귀걸이를 사용해 얼굴선을 최대한 길어 보이게 연출한다.

얼굴이 큰 경우 - 어깨와 스커트의 볼륨을 살려라!
얼굴이 크면 어깨가 좁아 보이고 하체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목 부분이 올라오는 드레스는 피해야 할 아이템이다. V네크라인은 시선을 분산시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시선을 가운데로 집중시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어깨와 스커트의 볼륨은 최대한 살리고 허리가 잘록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면 단점 커버에 효과적이다.

팔이 굵은 경우(좌) - 제공: 최재훈 웨딩부띠크 / 허리가 두꺼운 경우(우)

팔이 통통한 경우 - 아이템들을 활용하라!
통통한 팔뚝이 고민이라면 퍼프소매나 캡 소매, 짧은 소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소매의 드레스나 반 소재의 소매 기장을 선택한다. 긴 소매가 싫다면 세로 라인을 활용해 비즈나 진주 등으로 팔에 장식을 해주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조명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크리스털 장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리가 굵은 경우 - 허리 아래쪽에 풍성한 볼륨을!
허리가 두껍다면 몸에 착 달라붙는 머메이드라인보다는 풍성한 벨라인을 추천한다. 허리 밑으로 볼륨을 주면 허리를 최대한 잘록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바디에 V모양으로 절개선을 잡아서 시선을 분리하고 배는 부케로 살짝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뒷모습은 볼륨 있는 장식을 단 트레인으로 커버해준다.

가슴이 작거나 큰 경우 - 화려하거나 심플하게!
가슴이 빈약하다면 시선이 집중되지 않도록 상체 부분에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택한다. 웨딩 브래지어를 착용해 볼륨감을 살려주고 가슴 부분에 리본이나 코사지, 비즈 등을 장식하면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가슴이 큰 경우에는 바디라인이 심플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을 선택한다. 또한 허리 부분에 리본이나 장식이 있는 포인트 드레스로 결점을 커버해준다.
(문의: 1577-2229/ www.duowed.com)

사진(상): 어깨가 넓은 경우(좌), 목이 짧은 경우(우)
사진(하): 팔이 굵은 경우(좌) - 제공: 최재훈 웨딩부띠크, 허리가 두꺼운 경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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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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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4 08:37 / 수정: 2010-01-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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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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