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들이 사랑하는 웨딩드레스, 암살라

2011-10-04 09:15:08

[전부경 기자]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에 이어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까지 최고의 패션니스타들이 암살라 드레스를 선택했다. 암살라 드레스는 이미 탤런트 손태영, 신애 등이 자신의 결혼식 웨딩드레스로 선택한 바 있다.

전 세계 15개국에 8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인 암살라 디자인 그룹은 세련된 뉴욕 맨하튼 신부를 대표하는 암살라(AMSALE)와 뉴포트의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신부를 상징하는 크리스토스(CHRISTOS), 드라마틱한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를 위한 케네스풀(KENNETH POOL),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세 개의 브랜드로 이루어져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웨딩브랜드로 명성을 얻고있다.


(위에서부터) 크리스토스 'Arabella(아라벨라)', 케네스풀 'Flirtation(프릴테이션)', 암살라 'Rosalie(로잘리)'

1. 공효진, 크리스토스의 'Arabella(아라벨라)'

공효진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크리스토스'의 2011년 S/S 시즌 제품 '아라벨라(Arabella)' 드레스다. 드레스 가격만 무려 2천만 원.

크리스토스(CHRISTOS)는 섬세한 실크, 프렌치 레이스, 오간자가 컬렉션의 주 요소들로, 16세기 프랑스 지방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알렌콩레이스를 이용해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드레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011년 S/S 제품인 '아라벨라 드레스'는 비치는 툴소재로 어깨가 있는 V 네크라인의 내추럴 웨이스트 볼가운으로 크리스토스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낸 드레스다. 투명한 어깨 장식이 마른 신부나 상체가 약간 통통한 신부의 장점은 돋보이게 하면서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또한 스커트에는 작은 꽃과 크리스탈 장식이 섬세하게 장식되어있어 러블리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준다. 드레스의 트레인이 길지 않아 긴 베일로 우아하게 연출하거나 극중 구애정처럼 헤어 밴드와 함께 매칭해도 잘 어울린다.

2. 최지우, 케네스풀 'Flirtation(프릴테이션)'

최지우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암살라코리아가 전개하는 케네스풀(KENNETH POOL) 2010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프릴테이션(Flirtation)이다.

'프릴테이션'은 내추럴 웨이스트의 부드럽게 드레이핑 된 하트라인 탑과 빈티지 크리스탈 비딩이 화려하게 수 놓여진 A라인 스커트의 드레스로, 케네스풀라인 만의 당당함과 화려함이 드라마속 변호사 역에 매치 되면서도, 바비인형 같은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가 동시에 발산되었다.
암살라코리아의 관계자는 "프릴테이션은 소재가 무겁지 않아 여성스럽고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키가 작거나 커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로 상체의 깔끔함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3. 최강희, 암살라 'Rosalie(로잘리)'

보스를 지켜라 마지막회에서 최강희가 입고 나온 웨딩드레스는 암살라 'Rosalie(로잘리)' 드레스다.

암살라의 Rosalie (로잘리)는 고급스러운 실크 타프타 소재에 스파케티 끈장식이 있는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의 볼가운 드레스이다. 웨딩드레스 엉덩이 부분이 부풀려져 있는 버스트 스타일에 주름이 잡힌 디테일의 꽃 장식으로 마무리되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극중 은설(최강희 분)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사진제공: 암살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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