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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 성황리에 개최

2011-12-09 11:10:17

[이송이 기자] K.Fairs와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한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가 12월8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홈·테이블 데코 페어 2011’에서는 디자인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고 있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디자인(British contemporary design)전과 겔러리 파빌리온, 데코 공모전, 플라워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Great Britan, 한국에 상륙하다


21세기 영국은 디자인 강국이다.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를 배출시키고, 도시 자체가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과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의 집합소 ‘hub(헙)’ 역할을 하는 런던의 모습은 디자인 강국을 뒷받침 해준다.

Design is Great Britain전시관에선 영국의 컨템포러리 유리 오브제, 벽 아트 장식, 세라믹 그리고 조명들을 볼 수 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 다 모이다


가정의 환경을 위해 수년간 고민을 해온 비트라(Vitra)와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의 합작품인 Suita Sofa는 신문을 보는 아버지, 과일을 깎는 어머니, TV를 보는 아들, 그리고 낮잠을 자는 딸 등 생활 속에 자연스러운 소통을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

가구들을 단순한 생활의 수단을 뛰어넘어 가족 소통의 장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유명한 찰스 앤 레이 임스(Carles & Ray Eames)와 버터플라이 스툴(Butterfly Stool) 그리고 베르너 팬턴(Verner Panton)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예술을 라이프스타일에 담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파빌리온을 기획하여 예술을 일상의 문맥 안에서 보여줌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간격을 좁힘과 동시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공간과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갤러리 파빌리온은 15여개 화랑 참여로 구성되며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판화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최근 10월 홍콩에서 열린 ‘2011 Fine Art Asia’와 KIAF에서 큰 성과를 이룬 미즈갤러리는 현서정, 임창렬, 최성철 작가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 파빌리온이 전시 중에 space of artistar(스타예술가의 공간)는 스타 작가 3인의 ‘눈’을 통해 예술 공간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다. 스타작가에는 배우 하정우, 가수 리사, 개그맨 임혁필이 참여했다. 3인의 스타작가는 개인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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