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개그맨 조영빈 부부, 아름다운 예식복으로 화제만발!

2011-12-19 18:57:13

[송현주 기자] 개그맨 조영빈이 10살 연하에 키도 10cm나 더 큰 아름다운 신부를 공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더니 멋스러운 턱시도와 신부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신랑인 개그맨 조영빈은 수제 명품 양복으로 유명한 롯데호텔 ‘봄바니에’ 양복점에서 특별히 디자인한 턱시도로 시선을 끌었다. 기존의 턱시도처럼 원칼라가 아닌 더블칼라로 포인트를 주었고 더블칼라중 하나는 실크 새틴으로 감싸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었다.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실크새틴 소재로 아름다운 광택이 돋보였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포인트를 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신랑과의 키의 안배를 맞추기 위해 앞모습은 단아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보이게 했고 뒷모습은 가느다란 크리스털 라인이 등 선을 강조하고 있어 다소 파격적이었다.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춤 제작하면서 두 사람의 키의 안배에 중점을 맞췄다. 신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면서도 신랑의 멋스러움을 더하게 전체적인 디자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사진 촬영 당일에는 서로의 키 차이를 줄이기 위해 신랑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부는 굽이 없는 신발을 준비해 촬영했다. 또 두 사람의 추억을 위해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턱시도를 입는 즐거운 촬영 콘셉트를 준비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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